• 『100만 번 산 고양이』/ 사노 요코 07-31
     단 한번 참다운 '나'로 사는 고양이상대가 자기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. 제 취향에 안 맞으면 왕의 고양이가 된대도 싫다. 싫으면 죽는다. 죽고 죽고 또 죽는다. 취향에 맞는 상대를 만나고서야 비로소 산다.
  • 『행복한 사자』/ 루이제 파쇼 07-31
     말과 마음이 하나인 친구를 찾아서자기고 모르게 과장된 말, 의례적인 말, 상투적인 말을 흘리고 나서 곱십는 자기 모멸감과 그럴 때 깨닫게 되는 '말과 마음의 간극'이란 공포를 불러일으킨다. 말이 란 마음과 똑같을 때 아름다운 법이고, 말 그대로 행동했을 때라야 마음이 기쁜 법이거늘!
  • 『사랑에 빠진 개구리』/ 맥스 벨트하우스 07-31
     콩, 콩, 콩 가슴이 뛰는 이유설명하기 요령부득한 '사랑'의 여러 면을 담박하게 그 려낸 작품으로, 예쁘지도 밉지도 않고 성별도 알 수 없는 주인공 개구리가 봉착한 혼동과 갈망이 유머러스하고도 곡진하게 펼쳐진다.
  • 『바바빠빠』/ 아네트 티종 07-31
     '나'는 무엇이고 누구이며, 무엇을 위해 태어났을까?바바빠빠는 사랑하는 친구 프랑수아와 신나는 나날을 보낸다. 프랑수아가 또래 친구들하고 잘 지낼 수 있도 록 말타기 놀이를 시켜 주기도 한다. 그리고 바바빠빠는 공원으로 놀러 다니면서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자기는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줌으로 행복을 느낀다. 그것이 바로 바바빠빠가 흙 땅에서 태어난 이유였다.
  • 『뛰어라 메뚜기』/ 다시마 세이조 07-31
    마음먹고 뛰어보자, 펄쩍!두려움을 뛰어넘는 메뚜기 이야기입니다. 주인공 메뚜 기 혼자의 결심으로 단번에 적들과 대결해 자신도 예측할 수 없었던 뜻밖의 성취를 이뤄낸다는 독특한 줄거리죠. 붓이 아니라 손으로 마구 그린 듯한 굵고 거친 선 들, 탁한 색채, 펼친 장면 하나마다 고즈넉하게 한두 줄로 이어가는 문장··•. 그래도 이 그림책이 일본 그림책 상을 받은 명작이라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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